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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Fo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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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디저트 맛집 -장꼬방 강남역 디저트 맛집 장꼬방. 도심에서 약간 안으로 들어와서 해커스 학원 옆에 있는데 조용하고 찹쌀떡이 맛나다. 팥죽도 맛있고. 여기 팥빙수도 맛있다는데 사진 찾아보니 약간 옛날 현백에만 있던 빙수집 밀탑이랑 비슷한 분위기 인듯. 우유 얼린 거 간 얼음에 딱 너무 달지 않은 팥이랑 떡만 올린 완전 클래식 팥빙수. 떡도 너무 달지 않고 맛있다 냠냠. 부모님 선물드리면 딱일 듯. 복작복잡 시끄러운 강남역에서 조금만 안으로 들어오면 조용하고 맛난 디저트 집 찾는다면 장꼬방 추천. 팥빙수 한번 먹으러 재방문의사 완전 백 퍼센트.
판교역 맛집 -송추가마골 인어반 근래 먹었던 갈비찜 중 제일 기억에 남는 맛. 단짠단짠 하고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고판교역 주변은 주말에는 한가한데일요일 점심쯤 갔던때라 붐비지도 않고 여유롭게 점심식사 할 수 있어서 넘나 좋았던 곳. 주로 갈비를 많이 드시는 듯, 근데 갈비찜도 넘나 맛나다. 먹고나면 든든하니 정말 몸보신 한 느낌 난듯. 둘이서 하나 시켜 밥이랑 뚝딱 먹으면 딱 맞다.  보양갈비찜 40,000원. 별4개. 재방문의사 완전!평일점심에 가면 당연히 붐비겠지...주말에 조용하게 식사하기 딱 좋은곳..주말에는 현백도 붐빌테니....
남대문 맛집 닭진미강원집 남대문 맛집. 더울땐 갈 엄두가 안나고날 추울때 뜨끈하게 가서 궁물 쭈욱 들이키고 나면 힘이 나는 맛. 고기백반 시키면 저렇게 살이 다 발라져서 나온 닭고기랑 궁물이 나온다. 저녁에 가면 반주하시는 분이 꽤 된다. 비행할때 바로 저 맞은편에 남대문 코트야트 메리엇에 스테이 했었는데그렇게 주구장창 비행다닐 떄는 왜 저 맛집을 몰랐었는지...남대문은 원래 갈치조림이 유명하다고 하니... (생선조림 못먹는 일인...)그 근처에서 주구장창 프랜차이즈 국밥만 다녔던 시간이 억울할 정도...저 궁물하나 안남길려고 냄비째로 마시곤 했었다. 이제 날도 슬슬 서늘해져가니가서 달고기에 궁물 한사발로 몸보신 좀 하고 와야겠다. 참고로 저기 김치도 음청 맛난다...츄릅고기백만 만원, 별 네개, 재방문 의사 완전!!!
동대 근처 맛집 -쌀떡복이 맛집 진아 떡볶이 남산으로 산책갔다가 저녁은 먹고 들어가야겠다 싶어 우연히 들어간 곳이쌀떡볶이 맛집...먹다가 아니 여기 왜 일케 맛있어 하고 보니쌀떡볶이 집이고쯔양이 맛집이라 다녀가서 유명했던 곳이였다. 김밥 넘나 좋아하는데, 그냥 기본 김밥인데도 참기름에 깨까지 뿌려져 있고떡볶이는 왜,그 어릴적에 동네 떡볶이집에서 커다란 철판에 계속 쫄여가며 만들던 떡에 양념쫄여져 있던거기에다가 쌀떡의 쫄깃한 맛까지 더해져 있는 그런 맛이다. 그냥 배고파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아니 이게 왠일이냐면서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 것...만두는 튀김만두였는데 대구 납짝만두 최애하는 일인으로써 굳이 저 튀김만두는 안시킬듯....(차라리 순대를 시킬걸..)그냥 튀긴 맛만 나는 만두라고 해야하나. 암튼, 안에 든 건 납작만두 수준인데, 두꺼운걸 그냥 ..
테라로사 포스코점 테라로사 포스코점.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그래서 주말에 찾아갔었던 곳. 2층에 천장도 높고 해서 개방감이 좋았던 곳이었다. 아는 사람 만나서 기분 전환도 하고 조곤조곤 대화하기에 가면 너무나 좋은 곳 같은데노트북이랑 책 바리바리 싸가서 작업하기에는 자주는 안 갈것 같은 곳. 4명이서 앉는 자리에 노트북 콘센트가 있는데 그런 책상은 거의한사람씩 다 앉아서 미리 작업하고 있는지라그 책상에 끼어들기도 좀 어색하고 까딱하면 자리 잡는데 시간이 걸릴지도...그래도 일단은 자리도 많고, 워낙 크고 천장도 뻥 뚫려 있어서 기분 전환하려 갈 겸 기분좋은 대화할 상대가 있다면 가고 싶은 곳.  노트북 작업하기엔...운이 좋아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별 2개.다시 대화할 상대가 있고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별 세개..
세븐벤처벨리 근처 베트남국수 우림씨티 건물 1층에 있는 타이 + 베트남 쌀국수집.뜨끈뜨끈한 국물이 땡길때 + 팀장님께서 불러주실 때 이 집에 가서 베트남 쌀국수 먹는다. 양도 엄청 많아서 국수가 정말 끝도 없이 들어간다. 난 고수 좋아하는 편이라 벳남 국수에 꼭 넣는데, 달라고 하면 많이 주신다. 절인 양파도 툭툭 추가로 해서 많이 넣는편. 우림씨티에 은근 맛집이 많다. 물론 점심값은 만만치 않지만...타이갈릴쌀국수 11500원. 맛나욤. 별4개.
올 댓 커피 종종 여의도 더 현대에서 즐기던 올댓 커피. 맛난 에스프레소 종류가 많아서 - 사실 에스프레소 보다는 주로 에스프레서+ 달콤한 것들이 얹혀진 종류-를 즐기러 갈 때 가는 곳. 여의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판교 현백에도 생겼다. 아마 생긴지 벌써 한 반년쯤은 됐었던 듯. 판교현백은, 예전 콩커피 던가? 베트남 커피 매장 자리에 있던 곳에 생겼는데예전 그 자리에서 커피점도 사람이 별로 없이 (매장 끝, 지하철 연결되있는 문 바로 옆에 카페가 위치)한가한 편이었는데판교현백 매장도 그렇다. 위치 때문인가. 앉을 수 있는 자리도 한정이 되 있는지라밥먹고 맛난 에스프레소가 먹고 싶다면, 여기 가는것도 추천. 식품매장 근처에 이태리 음식재료 파는곳 에스프레소도 맛난데 올 댓 커피는 에스프레소 기본으로 한 종류가 훨씬..
씨앗호떡 - 용문역 장날 시장 용문 물오름길에 갔다가, 마침 10일이 용문장날이라서, 용문역 앞 장날에 갔다. 제일 줄이 길었던 씨앗호떡. 원래 양평 씨앗호떡으로 유명하단다. 바싹하게 튀겨졌었는데, 의외로 느끼하지도 않고, 씨앗이 많아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부산이나 대구에서 팔던 씨앗호떡은, 호떡 안에 소를 씨앗+설탕으로 해서 달달했었는데 이 씨앗호떡은 안에 설탕 소를 넣고 바깥을 씨앗으로 코팅한 후 튀겨주신다. 근데 정말 기름느낌 하나도 안나고 안느끼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생각보다 기름이 깨끗했었던듯. 양평 씨앗호떡 KRW3,000원(계좌이체 가능, 현금만 결제가 가능했었던 듯. 보통 장날이 그러니깐.) 내가 경상도에서 먹던 씨앗 호떡과는 다르지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니 건강식 먹는 느낌 기름이 엄청 깨끗했었다 맛남 ++
판교현백 에스프레소 카페베르나노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넘어선 커피에 좀 더 먼가 달달한게 들어갔음 하는데 케익은 당기지 않고 콘퍄냐 위에 닮긴 크림의 달달함 만으론 부족할 때 시키는 메뉴. 현백 지하에서 간단히 밥먹고 여기서 에스프레소 한 잔 하고 쉬고 저녁에 퇴근하면 딱 인곳. 에스프레소 위에 연유도 좀 올라간 듯하고, 초코 듬뿍 올려져 있어서 식사하고 쇼핑하고 졸릴 타이밍에 딱 한잔 하면 너무 좋은 곳. 판교 현백 지하 에스프레소 카페 베르나노 이름 기억안남 ... 음료도 시키고 이태리 식자재 구경하기에도 너무 좋은곳.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목요일 휴가내고 찾아간 인왕산에 있는 더숲 초소책방. 하필이면 날씨가 흐려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크로와상에 카푸치노 먹고 싶었는데.. 카푸치노 안된다고 해서 소야라떼(두유라떼) 시켰는데.. 다시는 시키지 말아야지. 한국에서 마시는 소이라떼는 정말 어딜가나 실망스럽다.(스벅 두유라떼가 대표적..) (아부다비에서는 더블샷아이스쉐이큰에스프레소에 두유 넣어 마셔도 정말 맛있었는데...) 생각보다 베이커리도 많고, 대중교통 이용해서도 가기 괜찮은 곳이라, 혼자서 조용히 가서 탁 트인 공간에 가서 책 읽어도 좋고 친구들 끼리 여럿 모여가서 이야기 하기에도 좋을 듯. 2월 29일 목요일. 더 숲초소책방. 카페라떼(두유로 변경 무료) : 5900원 초코 크로와상 : 기억안남..ㅠ_ㅠ